이솝(Aesop) 룸 스프레이·데오도란트 롤-온 후기

 

 

"이솝(Aesop) 룸 스프레이 ·데오도란트 롤-온"

 
🌿

 

이솝의 아로마틱한 향기와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요즘 많이들 찾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브랜드들은 다양한 향기로 그들만의 시그니처,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는 데요. 저는 유독 이솝의 향기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아로마, 힐링, 안정 이런 느낌을 줘서 이솝 제품을 쓸 때는 기분을 더 릴렉스시켜주는 것 같아요.

 

 

 

 

 

이스트로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100ml)

 

 

코로나 팬더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열풍에 이어 룸 스프레이 매출도 엄청나더라고요.

 

말 그대로 원하는 공간에 펌핑하여향기를 남기는 제품인데요.

아로마향이 지속적으로 남아서 자기 전에 뿌리면 수면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활기찬 지성"

이스트로스는 낮 동안의 열기가 식은 밤의 거리, 공기 중에 흩어진 토바코 연기, 상업 활동과 소란함 그리고 축제의 기억이 아로새겨진 시장 거리와 같이 남겨진 것들의 향을 떠올리게 합니다.

[출처] www.aesop.com/kr/p/home/home-gifts/istros-aromatique-room-spray

 

향기 주요 성분은 핑크 페퍼, 라벤더, 토바코 성분이 들어있어서 설명처럼 플로럴 향이랑 연기 같은 독특한 향이 납니다.

(동생은... 살짝 종이 태우는 냄새 같다고...^^)

 

향이 매우 독특해서 딱 집어 설명해드리긴 어려웠는 데 이솝 사이트 향 설명이 추상적이지만 정말 저런 이미지가 떠올리긴 하네요. 축제 느낌이 나기도 하고... 굉장히 추상적이지만..ㅎ

 

개인적으로 겨울에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워낙 스파이시한 향이 들어있어서 딱 여름밤에 뿌리면 마치 플로럴 계열 향을 피운듯한 향이 납니다!

 

 

 

 

 

위 제품은 패브릭이랑 바디에는 뿌릴 수 없더라고요. 딱 공간, 공기 중으로 분사하셔야 합니다!

 

 

 

 데오도란트 롤-온(50ml)

 

더우면 땀 안 흘리는 사람이 어디 있다만 겨만은 상쾌하고 싶은 1인 여기요🙋‍♀️
사실 데오도란트 여러 개 써봤는 데 예민한 겨드랑이 피부에 따갑고 그 특유의 냄새가 너무 싫어서 바르고 나가면 저 데오도란트 발랐어요 향기를 뿜뿜...

그래도 겨드랑이 뽀송뽀송은 포기 못해서 제품 찾다가 이솝 제품에 데오도란트가 있길래 온라인 직구로 싸게 겟! 했습니다.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과 롤-온 타입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는 데 저는 뿌리다가 얼굴까지 튀는 게 영 찝찝해서 깔끔하게 바를 수 있는 롤온으로 선택했습니다!

 

 

 

보태니컬 에센셜 오일 블렌드로 만들어서 발림성도 좋고 따가운 것도 없어 부담 없이 바를 수 있고요.
또 이솝 데오도란트를 산 가장 중요한 이유인 향기 역시 우디 한 허브향이 났습니다. 마치 향수 뿌리는 것처럼 겨드랑이에서 은은한 우디향이...ㅎ

실제로 외출 전 바르고 5월인데도 불구하고 25도가량의 대집트를 활보하고 다녀봤는데요...😅
확실히 땀도 안 나고 하루 종일 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아주 굳굳🤩
최근 들어 가장 뿌듯한 소비가 아닐까 싶네요

 

🌿

 

아무쪼록 이솝 제품은 살때마다 기분좋은 박스 포장과 이쁜 패키지, 향기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브랜드입니다! 이솝제품 수집하고 싶은 사람 나야 나 나야나👍

그럼 농안 6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