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Nonfiction) 포겟미낫 핸드크림・상탈크림 핸드워시 후기

 

논픽션(Nonfiction) 포겟미낫 핸드크림・상탈크림 핸드워시
감성적인 패키지의 끝판왕 스킨케어 브랜드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생일에 딱히 만나기도 그렇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활용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직접 만나서 전달해주기엔 부담스럽고 생일 쿠폰으로 연락 겸 보내는 게 엄청 좋더라고요. 그중 베스트 상품 중 하나인 논픽션 핸드크림! 감성적인 패키지와 적당한 가성비로 선물하기 딱 좋은 제품이라 그런지 인지도가 엄청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생일날 논픽션 제품을 두 개나 선물 받았네요. 논픽션 브랜드도 알아보고 제 후기도 남겨볼게요. ๑•‿•๑

 

---

감성적인 디자인 브랜드
논픽션(Nonfiction)

 

[출처] nonfiction.kr

Your New Ritual

리추얼 : 내면을 마주보는 일상의 의식

우리는 넘쳐나는 이미지와 타인의 목소리, 소셜미디어가 쏟아내는 어지러운 잣대와 평가에 잠식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실과 거짓,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모호해질수록 꾸밈없는 얼굴과 담담한 목소리는 내면의 틈새 속으로 깊이 숨어듭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어쩌면, 심오한 깨달음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나만을 위한 소박한 리추얼을 만드는 것. 어떤 목소리에도 휩쓸리지 않고 나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경험. 논픽션의 이야기는 바로 그러한 순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출처] nonfiction.kr

 

논픽션 차혜영 대표님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 데 바쁘게 지내온 하루의 마무리인 목욕하는 시간을 정말 좋아했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향으로 목욕하는 시간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리프레쉬 같은 시간이었고 그러한 의미를 담은 브랜드가 바로 논픽션인 거죠. 요즘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아닌가 싶어요. 여러모로 지쳐 있는 일상에서 그 어떤 무언가로부터 힐링받기를 원하는 삶이잖아요? 저 또한 향으로 힐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집에서 자기 전 캔들을 켜 둔다거나 좋은 향을 지닌 바디워시로 샤워를 한다거나 좋은 향은 기분을 새로 환기시켜주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트레이드마크인 원형 로고와 다크 크린 컬러에 스페클드 패턴의 패키지로 엄청나게 사랑받고 있는 논픽션. 그 이후로 이러한 무드를 지닌 브랜드들과 디자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소장하고 싶은 패키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센스 있는 선물로 인기가 많지 않았나 싶네요:-)

 

NONFICTION 논픽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fficial.nonfiction/

 

 

 

논픽션 포겟미낫(Forget me not) 핸드크림 50ml 후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벨벳 같은 부드러움만 남기는 논픽션 핸드크림은 셰어버터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손을 더욱 생기 있게 케어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비타민 E를 함유하여 매끄럽고 탄력 있는 손으로 가꾸어 줍니다. 손의 온기를 통해 주변으로 따뜻하게 퍼지는 매력적인 향기는 당신의 공간 속에 색다른 여운과 표정을 선사할 것입니다. [출처] nonfiction.kr

 

너무너무 이쁜 다크 그린 컬러의 패키지와 깔끔하고 볼드한 서체가 매력적인 핸드크림이네요.(-‿◦☀)

성분도 건조한 피부에 좋은 셰어버터와 주름개선에 좋은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네요.

 

 

“스파이시 페퍼, 앰버, 그린 노트의 독특한 조합으로 신비롭고 매혹적인 새로운 무드의 시트러스 향"  

Basil, Pepper, Green, Gardenia, Amber

 

처음에는 스파이시 페퍼만의 시원한 향과 은은한 우디향을 주고 갈수록 포근한 풀 숲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우디 계열 쪽인 것 같지만은 중성적인 느낌보다는 저는 이 향이 정말 여성스러운 향인 것 같거든요. 엄청 은은하고... 웜한 코지한 느낌이 있어요.

아마 엠버향이 바닐라향이랑 비슷해서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패키지는 다크 한 그린 느낌이지만...ㅎㅎ

주관적이지만 생각보다 엄청 무거운 향은 아닌 느낌?  이불 속에 이런 향이 나면 너무너무 포근하고 산뜻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취향저격입니다. 🤍

 

 

발림성은 산뜻한 촉촉함에 더욱 집중한 것 같아요. 가볍게 바르기 좋은?? 엄청 건조한 겨울에는 조금 양을 많이 해서 발라야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끈적끈적하지 않는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아하실 텍스처입니다. 바를 때 향수처럼 은은하게 논픽션만의 향이 나면서 흔하지 않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논픽션 상탈크림(santal cream) 핸드워시 300ml 후기

 

 

"배티버와 샌달우드, 신선한 카다멈 향의 조화로 고요하고 나른한 무드의 우디 향"

Sandalwood, Vetiver, Fig, Cardamom, Ginger, Bergamot.

 

이 향은 엄청 우디한 느낌이 확 나는 핸드워시예요. 배티버는 조금 건조한 풀냄새, 살짝 쾌쾌한(?) 우디향 쪽이면 샌달우드는 울창한 숲 속 향? 그런 향이 납니다. 그리고 진저향... 생강향이죠..ㅎㅎ 그리고... 한 5퍼센트의 무화과향...

정말 니치 우디 한 향에 크리미한 마무리의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같아요.

 

향기 나는 핸드워시라 씻을 때도 기분이 굉장히 리프레시되는 느낌이에요. 엄청 시원하면서도 손에는 크리미한 향이 머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너무나 좋은 것.... ☺️

 

 

논픽션의 핸드 워시는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와 여러 가지 천연 오일 성분으로 우수한 진정효과를 낸다고 해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손 씻는 건 기본 중에 기본 중에 기본...! 저도 평소보다 오래 손을 씻으려고 노력하는 데요. 풍성한 상탈 크림 향기로 상쾌한 기분도 덤으로 얻고 가네요! 거품도 풍부하게 나는 편이고 보습에 좋은 스윗아몬드오일, 아보카도오일과 피부를 진정시키는 오트밀 추출물을 함유해 손을 씻고 나서도 너무 건조하지는 않더라고요.  

 

 

패키지, 향기, 성분, 가성비 모두 사로잡는 제품 같네요. 삼박자가 완전한 제품이 있을까요? 너무 극찬만 하는 것 같지만...ㅎ 제가 느낀 느낌이 그래요.୧(´ᴗ｀)୨

 

논픽션하면 쇼룸도 빠질 수가 없는 데요. 서울에 있는 쇼룸도 너무 멋지지만 부산 대림맨션에 있는 논픽션 쇼룸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가보고 싶은ㅠ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다 잡는다는 것이 엄청 멋진 감각인 것 같아요. 두 가지 느낌이 잘 조화롭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은 데 말이죠. 조금 잠잠해지면 부산여행으로 대림맨션 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그때도 후기 꼭 남겨드릴게요!

 

그럼 농안 6v6